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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6일 화요일

스마트폰 문자입력을 PC에서?

스마트 기기의 입력을 더 쉽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보통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블루투스 키보드일 것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 없이도 입력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이지블루'를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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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테크놀로지(http://www.zaram.com)의 '이지블루'는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외형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범용직렬버스(USB) 형태로 마치 이동식 디스크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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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간단하다. PC와 연결한 뒤에 내장된 메모리에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모든 블루투스 기기가 그렇듯이 자신의 스마트폰과 페어링(Pairing)을 하면 준비완료이다. 이제 PC에서 단축키인 콘트롤키(Ctrl)와 위쪽 방향키를 눌러주면 PC의 입력이 스마트폰으로 옮겨 간다. 그리고 다시 단축키를 누르면 PC로 돌아온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있을 수 있다. PC를 앞에 두고 왜 스마트폰에 입력을 해야 할까. 이유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폰에 저장 할 메모가 있을 때, PC에서 이용할 수 없는 메신저를 사용할 때 등이다. 이 밖에도 PC의 특정 문구를 복사해 붙여넣기도 가능해 활용범위는 다양하다.

현재 iOS 기기들은 블루투스 마우스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키보드 입력만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는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커서까지 나타난다. 단,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전용 프로그램은 윈도우와 매킨토시 모두를 지원하면 계속해서 기능 개선 및 추가를 위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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